(원주=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 관계자들이 보조금 부정 사용 의혹으로 검찰에 넘겨진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지방 보조금법 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로드FC 관계자 3명을 오는 20일 불구속 송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2023년 6월 원주에서 열린 MMA 스포츠 페스티벌과 관련해 강원도와 원주시로부터 받은 보조금 6억원을 용도와 다르거나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김혁성 원주시의원은 2024년 8월 로드FC가 증빙 서류를 허위로 작성하는 방식 등으로 보조금을 부정하게 사용됐다고 주장, 로드FC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다만 비슷한 시기 원주시가 지방 보조금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로드FC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서는 최근 증거불충분으로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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