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FC안양이 2026시즌 공식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안양 유니폼은 2026시즌 슬로건인 ‘우리의 믿음은 굳건하다’를 중심 메시지로, 팬들이 경기장에서 직접 내건 응원 문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전반에 투영했다. 수많은 순간을 함께 지나온 팬들의 믿음을 유니폼이라는 상징적 매개체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 팬들의 바람인 ‘굳건함’과 ‘상승’을 형상화한 디자인 콘셉트
수많은 위기와 고난을 지나 1부 리그 무대에 다시 선 FC안양의 서사,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진 팬과 구단의 믿음을 유니폼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흔들림 없는 정체성과 단단한 태도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디자인 핵심: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바라본 팬들의 믿음
2026시즌 유니폼은 국내 패션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패션 버티컬 플랫폼 기업 무신사가 디자인을 맡았다. 2025시즌 FC안양의 써드 유니폼에 이어, 다시 한번 무신사와 함께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굳건함’을 상징하는 수직 스트라이프를 기본 구조로 삼아, FC안양이 지닌 단단한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여기에 그라데이션 디테일을 더해 구단이 지닌 에너지와 상승의 흐름을 함께 표현했다. 명도와 컬러의 미세한 변화를 통해 경기장 안에서의 역동성과 앞으로 나아가는 움직임을 담아냈다.
■ 기능성: 5년간 동행한 브이엑스, 3종 원단을 활용하여 기능성 향상
FC안양은 2026시즌 유니폼 제작에 있어 5년간 동행해 온 파트너사 브이엑스(V-EXX)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기능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유니폼에는 총 3종의 기능성 원단을 부위별로 적용해 신축성, 통기성, 흡건조 성능을 고르게 끌어올렸다.
경기 중 반복되는 스프린트와 방향 전환, 몸싸움 상황에서도 선수들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도록 디테일을 세심하게 설계해, 실제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구단 로고를 비롯한 주요 디테일에는 실리콘 패치 등 다양한 재질을 적용해 내구성과 착용감을 동시에 고려했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균형 있게 조합한 이번 유니폼은 선수 퍼포먼스를 뒷받침하는 장비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설계됐다.
■ 슬로건을 시각 언어로 풀어낸 유니폼
이번 유니폼은 단순한 경기복을 넘어, 2026시즌을 관통하는 슬로건 메시지를 시각적 아이덴티티로 풀어낸 결과물이다. ‘우리의 믿음은 굳건하다’라는 문구는 과거의 시간에 대한 회상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향한 선언이다. FC안양은 이번 유니폼을 통해 팬, 선수, 구단이 하나의 믿음으로 다시 한번 도전에 나선다는 의미를 담았다.
■ 2026시즌, 유니폼과 함께 시작되는 FC안양의 따뜻한 여정
2026시즌 유니폼은 K리그 공식 경기에서 선수단이 착용할 예정이며, 이번 유니폼 프리오더에 맞춰 팬들을 위한 시즌 니트머플러도 출시되며, 다양한 MD 상품으로도 나올 예정이다. 구단은 유니폼 공개를 시작으로, 시즌 개막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유니폼 판매 수익을 통해 안양시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시즌 유니폼 구매 시, 유니폼 한 벌당 1,000원씩 시즌 종료 후 관내 아동복지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FC안양은 “이번 유니폼은 FC안양이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가장 정직하게 담아낸 결과물”이라며 “팬들과 함께 만들어 온 굳건한 믿음을 가슴에 새기고 2026시즌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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