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이호선과 김지민이 공동생활 공간에서 반복되는 민폐 행동을 짚으며 '이웃 빌런'들에게 날 선 일침을 날렸다.
17일 방송된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에서는 '일상생활 망치는 이웃 빌런'을 주제로, 엘리베이터부터 주차장, 복도, 쓰레기장, 동네 상권까지 공동생활 공간을 무너뜨리는 민폐 사례들을 소개한다.
이호선은 "공공은 모두가 함께 쓰는 공간이기 때문에 모두가 지켜야 하는 곳"이라고 강조했고, 김지민은 결혼 전 자취집에서 겪은 실제 경험담을 더하며 공감력을 높였다.
'일상생활 망치는 이웃 빌런' 3위는 '복도가 자기들 집인 줄 아는 옆집'이었다. 복도식 아파트에 사는 사연자는 옆집이 문을 늘 활짝 열어두고 복도에 재활용품, 박스, 화분, 심지어 음식물 쓰레기통까지 내놓아 악취와 불편이 커졌다고 호소했다.
이호선은 "이 집은 답이 없다"라며 "소방법에 걸리는 사안"이라는 말과 함께 관리사무소 및 기관과의 협조를 강조했다.
2위는 '나를 갑질 집주인 만드는 세입자' 사연이었다. 빌라 1층에 거주 중인 집주인 사연자는 새로 들어온 세입자가 위층 소음 민원, 재활용 분리배출, 수도세 점검 등 정상적인 요구조차 "갑질 아니냐"라고 몰아붙여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호선은 "상하 관계에서 필요 이상의 제재를 하거나 요구를 할 때가 갑질인데, 이 경우는 다르다"라며 '갑질'이라는 단어가 왜곡되는 지점을 꼬집었다.
이어 "자기만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자기 권리만 옳다고 믿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할 수 없다"라는 일침으로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마지막 1위는 '동네 장사로 협박하는 마당발 아저씨'였다. 동네 카페를 운영 중인 사연자는 동네에서 영향력이 큰 '마당발' 아저씨가 손님을 데리고 와 처음엔 고마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공짜 커피 요구와 알바생을 함부로 대하는 행동까지 이어지면서 영업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특히 여성 알바생을 옆자리에 앉히고 말을 섞게 하거나, 알바생에게 물건을 옮기게 하는 등 횡포가 반복돼 알바생들이 잇따라 그만뒀다고 호소했다.
이호선은 "권력이 있다고 생각해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라며 "영업을 방해하는 행위이자 협박"이라고 강하게 지적했고, "협박할 때마다 신고해야 한다"라며 주변 상인들의 증언을 모아 대응하라고 조언했다.
뒷골을 잡게 하는 천차만별 이웃 빌런 사연에 김지민은 "누구나 잘못은 할 수 있지만, 잘못된 것을 인지하고 사과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상식적인 세상에서 상식적인 사람들과 함께 살 수 있기를 정말로 바란다"라는 말을 건네 공감의 여운을 남겼다.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방송된다.
사진 = SBS Plus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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