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엔티 라이브 방송 캡처
19일 오전 임성근은 쇼핑엔티 채널 라이브 방송에 직접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갈비찜 제품을 홍보했다. 해당 방송은 약 20분가량 진행됐으며, 임성근은 밝은 표정으로 제품 설명과 조리 방식 등을 소개했다.
이번 홈쇼핑 출연은 전날 임성근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직접 밝힌 지 하루 만에 이뤄진 행보라 더욱 주목을 받았다. 그는 영상에서 “술을 좋아하다 보니 실수를 했다”며 10년에 걸쳐 세 차례 음주운전 적발 전력이 있었음을 고백했고, 이후 자필 사과문을 통해 “과거의 잘못을 숨긴 채 활동하는 것은 기만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후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임성근의 고백이 취재가 시작된 이후 나온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진정성 논란이 확산됐다. 특히 가장 최근 음주운전 사건을 두고 ‘시동만 켜둔 채 잠들었다’는 설명이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도 나오며 여론은 더욱 엇갈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임성근이 곧바로 홈쇼핑 방송에 등장해 판매 활동을 이어간 점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사과 이후 행보가 너무 빠르다”, “자숙 없이 상업 활동을 이어가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일부에서는 “법적 처벌을 이미 받은 사안”이라며 과도한 비난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편 임성근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 출연 이후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린 상태다. 그러나 이번 논란으로 예정됐던 방송 및 활동 일정에 적잖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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