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무심코 하더라”… 냉장고 문 자주 여닫으면 절대 하면 안 되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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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무심코 하더라”… 냉장고 문 자주 여닫으면 절대 하면 안 되는 진짜 이유

케이데일리 2026-01-19 11:44:00 신고

3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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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는 음식을 오래 보관하기 위한 가전이지만, 사용 습관에 따라 효과는 크게 달라진다.

같은 냉장고를 써도 어떤 집은 음식이 오래 신선하고, 어떤 집은 며칠 만에 상해버린다.

이 차이는 온도 설정이나 브랜드보다 냉장고 문을 여닫는 습관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다.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생기는 온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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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내부 적정 온도는 보통 2~4도다. 하지만 문을 한 번 열면 내부 온도는 빠르게 올라가 7~10도까지 상승한다.

문제는 온도가 올라가는 속도보다, 다시 내려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냉장고 문을 약 30초 정도 열었을 경우, 내부 온도가 원래 수준으로 회복되는 데는 평균 3~5분이 걸린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냉장고는 계속 ‘온도 회복 중’ 상태에 놓이게 된다.

특히 여름철이나 조리 중 수시로 여닫는 환경에서는 이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난다.

음식이 빨리 상하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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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가 5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세균 증식 속도는 눈에 띄게 빨라진다.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을 경우, 내부 식품들은 짧은 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이 온도 구간에 노출된다.

특히 우유, 반찬, 조리된 음식처럼 이미 한 번 가공된 식품은 이런 온도 변화를 더 민감하게 받는다.

겉보기에는 멀쩡해 보여도, 내부에서는 미생물 활동이 활발해져 유통기한보다 훨씬 빨리 맛과 향이 변하게 된다.

이 습관만 바꿔도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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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습관은 한 번 열 때 목적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무엇을 꺼낼지 미리 정하고 문을 여는 것만으로도 내부 온도 상승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실제로 냉장고 문을 하루 20회 이상 여닫는 가정과 10회 이하로 사용하는 가정을 비교하면, 식품 보관 기간에 1.5~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냉장고 성능보다 사용 습관이 식품 신선도를 좌우하는 셈이다.

냉장고는 가만히 두면 제 역할을 하지만, 자주 열릴수록 제 기능을 잃는다.

다음번 요리 전에는 냉장고 앞에서 잠깐 멈춰 무엇이 필요한지 먼저 생각해보자. 문을 여는 횟수 하나만 줄여도 음식이 상하는 속도는 확실히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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