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英서 478대 판매한 中 지리그룹, “2030년 10만대 팔아 토요타 추월할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작년 英서 478대 판매한 中 지리그룹, “2030년 10만대 팔아 토요타 추월할 것”

M투데이 2026-01-19 07:30:33 신고

지리 EX5 (출처=Geely)
지리 EX5 (출처=Geely)

[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지리그룹이 오는 2030년까지 영국 시장에서 연간 10만 대 판매를 달성해 토요타자동차를 제치겠다는 목표를 공식화했다. 지난해 지리그룹의 영국 판매량이 478대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공격적인 성장 계획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리자동차 경영진은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30년까지 영국에서 연간 10만 대 이상을 판매해 토요타, 푸조, 복스홀을 추월하겠다”며, "이를 위해 향후 2년 내 최소 7종의 신차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영국 시장에서 연간 10만 대 이상을 판매하는 브랜드는 BMW, 폭스바겐, 아우디, 포드, 기아 등이다. 토요타와 푸조, 복스홀은 연간 8만~9만 대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지리 스타레이 (출처=Geely)
지리 스타레이 (출처=Geely)

지리그룹은 단계적 확장을 통해 목표 달성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026년 말까지 영국 전역에 100개 딜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연간 2만 대 판매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스타레이’와 순수 전기 해치백 ‘EX2’를 우선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027년에는 5인승과 7인승 PHEV SUV, 소형 SUV, 순수 전기 세단을 추가로 선보이고, 2028년에는 전용 4륜구동 SUV를 투입해 랜드로버 디펜더, 토요타 랜드크루저,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와 경쟁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한편,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영국 시장 진출은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BYD는 전년 대비 약 500% 증가한 5만1,422대를 판매했다. 이 외에도 전기차 업체 샤오펑이 약 900대, 지리그룹이 478대, 창안자동차가 357대를 각각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브랜드들의 빠른 성장세 속에서 지리그룹이 제시한 ‘2030년 영국 연 10만 대’ 목표가 현실화될 수 있을지 영국 자동차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 ⓒ M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