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청소기 손잡이, 언제 마지막으로 청소하셨나요?" 매일 만지는데 '늘 빠지는' 고접촉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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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청소기 손잡이, 언제 마지막으로 청소하셨나요?" 매일 만지는데 '늘 빠지는' 고접촉 구역

뉴스클립 2026-01-19 06:00:00 신고

ⓒ게티이미지뱅크(청소기)
ⓒ게티이미지뱅크(청소기)

집 안 청소를 해도 유독 '손에 닿는 것'은 남는다. 휴대전화(또는 유선 전화기)와 무선 청소기 손잡이가 대표적이다.

하루에도 여러 번 잡고, 식사 중에도 만지고, 외출 후 손을 씻기 전에도 습관적으로 집어 든다. 그런데도 청소 루틴에서는 늘 뒷순위다. 먼지가 덜해서가 아니라, 닦기 어려운 조건이 겹쳐 있기 때문이다.

청소 사각지대가 생기는 이유

ⓒ게티이미지뱅크(청소기)
ⓒ게티이미지뱅크(청소기)

첫 번째 이유는 전자제품 특유의 '물기 공포'다. 대부분의 사람은 '청소=물걸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화기나 손잡이는 틈이 많고 버튼·충전 단자·스피커 구멍이 있어 물이 들어갈지 걱정되기 마련이다. 결국 '고장 나면 어쩌지'라는 불안 때문에 아예 건드리지 않거나, 화면만 대충 닦고 끝내는 경우가 많다.

두 번째는 '겉보기 깨끗함' 착시다. 손잡이와 휴대폰은 먼지가 하얗게 쌓이지 않는다. 대신 땀·피지·화장품·로션·음식물의 미세한 잔여물이 얇은 막처럼 남아 번들거리거나 끈적한 느낌이 될 때까지 티가 잘 안 난다. 눈에 띄지 않으니 청소 목록에서 밀리고, 밀릴수록 손때가 더 단단히 눌어붙어 '닦아도 잘 안 지워지는 구간'이 된다.

세 번째는 '청소 도구는 깨끗할 것'이라는 착각이다. 무선 청소기는 청소하는 도구이니 기기 무심코 놓치기 쉬운데, 손잡이는 사람 손이 계속 닿는 구역이다. 청소 중 땀 난 손으로 쥐고, 먼지 정리하며 만지고, 충전 거치대에 올려놓는 과정에서 손잡이 오염은 누적되기 쉽다. '청소 도구니까 괜찮겠지'라는 오해가 오히려 사각지대를 만든다.

청소 사각지대 위생 관리 방법

ⓒ게티이미지뱅크(휴대폰)
ⓒ게티이미지뱅크(휴대폰)

결국 해당 사각지대들도 방치해서 될 것이 아닌, 청소 시간에 같이 청소해야 할 구역들이다. 관리법은 어렵지 않다. 전원 끄기(또는 플러그 분리)→ 마른 극세사로 먼지 제거 → 소독 티슈나 알코올을 ‘천에 묻혀’ 손잡이·버튼·후면을 닦기(직접 분사 금지) → 완전 건조 순서만 지키면 된다.

특히 손잡이는 손가락이 걸리는 홈, 전원 버튼 주변, 그립 고무 경계가 때가 잘 끼는 구역이라 한 번 더 훑는 게 효과적이다. 청소 주기를 '주 1회'처럼 고정해 두면, 눈에 보일 때만 닦는 것보다 훨씬 관리가 쉬워진다.

결국 위생 관리는 한 번에 해결하는 것이 아닌 작은 습관의 꾸준함에서 나오는 것이다. 오늘 밤 해당 사각지대들을 마지막으로 청소한 게 언제인지 생각해 보고, 오래되었다면 천을 한 번 꺼내 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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