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조건으로 '남편의 외벌이' 희망하는 여자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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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조건으로 '남편의 외벌이' 희망하는 여자의 고민

움짤랜드 2026-01-19 00:2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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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같은 직급, 같은 급여를 받는 사내 부부 여성이 결혼 후 현실적인 체력 한계에 부딪히며 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를 토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작성자는 경제적, 체력적 부담을 이유로 남편이 자신의 몫까지 벌어오지 않는다면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며 스스로 '속물'인지 묻고 있습니다.

➤ "퇴근 후 집안일만으로도 체력 마지노선"… 육아 병행에 공포

회사+집안일+육아는 무리… 출산 조건으로 '남편의 외벌이' 희망하는 여자의 고민 이미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내 부부인 작성자 A씨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A씨는 "원래 남편과 나 둘 다 아이를 엄청 좋아하고, 결혼하면 꼭 낳자 주의였다"고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하지만 결혼 1년 차에 접어든 현재, 회사 업무와 집안일을 병행하는 것만으로도 체력 마지노선에 다다랐다고 고백했습니다.

A씨는 "남편도 집안일을 잘하지만 내가 더 깔끔하게 잘해서 차라리 내가 하는 게 편하다"면서도 "퇴근 후 저녁 차리고 뒷정리까지 하면 씻고 쓰러져 자기 바쁘다"며 현재의 고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회사에 다니며 집안일을 하든지, 아니면 아이를 키우며 집안일을 하든지 둘 중 하나는 하겠지만 '회사+집안일+육아' 세 가지를 모두 해낼 자신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남편이 내 몫까지 두 배로 벌어온다면"… 현실적 타협안 제시

결국 A씨가 내린 결론은 '남편의 경제력 확충'입니다. 그는 "남편이 내 몫까지 두 배로 벌어온다면 일을 그만두고 전업으로 아이를 키우며 살겠다"며, 그렇지 않다면 점점 아이 낳기가 싫어진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생각이 "너무 철없는 소리이자 속물적인 생각인지" 고민을 남겼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실적으로 몸이 축나면 아이에게도 짜증만 낼 텐데 현명한 판단이다", "사내 부부라 급여가 같은데 남편에게만 두 배를 바라는 건 무리다", "육아는 돈만큼이나 체력이 중요한데 본인의 한계를 아는 건 중요하다"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족 사회학 전문가는 "과거와 달리 현대의 출산 결정은 단순한 본능이 아닌 고도의 현실적인 기회비용 계산 끝에 이뤄진다"며 "맞벌이 부부의 경우 가사 노동의 물리적 분담을 넘어, 육아로 인해 포기해야 하는 커리어와 삶의 질에 대한 보상 심리가 경제적 요구로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이 게시물은 맞벌이 부부들의 가사 노동 불균형 문제와 저출산 시대의 현실적인 육아 부담을 투영하며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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