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공사 현장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25분경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일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연장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구조물 붕괴 사고로 매몰됐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는 지하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차수 공사 진행 과정에서 기존 설치된 옹벽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붕괴 직후 구조 작업이 이뤄졌지만,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상대로 사고 경위와 함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공사 과정에서의 관리상 문제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을 염두하고, 현장 점검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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