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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해외 마라톤 참가와 현지 여행을 함께 구성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마라톤 대회 참가 과정과 여행 일정을 하나로 묶은 패키지 형태가 확산되면서, 해외 레이스에 대한 접근성을 낮춘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는 모습이다.
내일투어는 최근 진행한 가오슝 푸본 마라톤 런트립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대회는 대만 남부 도시 가오슝에서 열렸으며, 도심을 통과하는 야간 코스와 현지 응원 문화가 특징인 마라톤 대회다.
내일투어는 러닝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참가자들과 동일한 일정으로 대회를 운영했다. 인플루언서들은 참가자들과 함께 레이스에 참여하며 준비 과정과 현장 분위기, 코스 체감 요소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레이스 이후 야시장과 항구 일대를 방문하는 일정에 참여했다.
내일투어는 이번 가오슝 일정 운영 이후에는 다낭 국제 마라톤과 골드코스트 마라톤, 프랑스 메독 와인 마라톤을 연계한 런트립 상품의 모객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런트립 상품은 마라톤 대회 참가를 중심으로 대회 등록, 번호표 수령, 스타트 지점 이동, 레이스 이후 일정과 관광을 하나의 일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내일투어는 현지 동선 관리와 가이드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이 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보다 나은 진행을 위해 내일투어는 러닝 전문 기업 런콥과 공동 기획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러닝 프로그램과 현지 러닝 콘텐츠는 런콥이, 항공과 숙박, 여행 일정 운영은 내일투어가 맡는 방식이다.
내일투어 관계자는 “가오슝 푸본 마라톤 런트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런트립 운영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번거로운 준비 없이 러닝과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런트립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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