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이제 어쩌나"... 1회 충전 553km 주행, 6인승 중형 SUV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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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이제 어쩌나"... 1회 충전 553km 주행, 6인승 중형 SUV 출시 '임박'

오토트리뷴 2026-01-18 11:30:00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국내 중형 SUV 시장 판도는 상당히 달라졌다. 현대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가 지배하던 형국에서 테슬라 모델 Y라는 수입 전기 SUV가 판을 뒤흔들었다. 여기에 덩치가 더 커진 모델 Y가 올해 등장한다.

모델 Y L /사진=테슬라
모델 Y L /사진=테슬라


배터리 커지고 주행거리도 상승

환경부는 16일, 테슬라 모델 Y L에 대한 인증 내용을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시스템(KENCIS)에 등록했다. 모델 Y L은 기본형 모델 Y보다 길어지면서 3열 시트를 장착한 버전으로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했다.

인증 정보에 따르면 모델 Y L은 기본형 롱 레인지 AWD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각각 최고출력 215마력과 299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연결했다. 공차중량은 2,090kg으로 100kg 늘어났다.

모델 Y L /사진=테슬라
모델 Y L /사진=테슬라

배터리 용량은 88.2kWh로 증가했다. 이를 통해 복합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 553km로 기본형 롱 레인지 AWD(505km) 대비 48km 늘어났다. 또한 현대 아이오닉 9(533km)을 넘어서며 최장 거리 주행 전기 SUV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2열 통풍 & 3열 열선 시트까지

모델 Y L은 전장 4,976mm에 축간거리 3,040mm로 기본형보다 각각 176mm, 150mm 길어졌다. 늘어난 공간 대부분은 3열 확장에 투입됐다. 대형 SUV인 현대 팰리세이드와 비교하면 전장은 84mm 짧지만 축간거리는 70mm 길다.

모델 Y L /사진=테슬라
모델 Y L /사진=테슬라

차체를 완전히 새로 만든 것이 아니라 단순하게 뒤로 늘린 구조인 만큼 전폭은 1,920mm로 유지했다. 대신 전고는 1,668mm로 44mm 높아졌다. 3열 시트를 추가하면서 2열과 3열 헤드룸 확보에 초점을 맞춘 구성으로 해석된다.

외관 디자인은 큰 틀에서 기본형 모델 Y를 그대로 따른다.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LED 라이트 바와 분리형 헤드램프 구성이 유지됐다. 후면 역시 간접 반사형 테일램프를 그대로 적용했는데 상단 스포일러 형상만 소폭 달라졌다.

모델 Y L /사진=테슬라
모델 Y L /사진=테슬라

실내는 좌석 배열에서 가장 큰 변화가 나타난다. 1열과 대시보드 구성은 기본형 동일하지만 2열은 완전히 다른 구조를 취했다. 기존 벤치 시트를 없애고 좌우 독립형 시트를 적용해 6인승 전용 구성으로 바꿨다.

2열에는 열선뿐 아니라 통풍 기능까지 추가됐다. 2열 뒤에는 3열 시트를 새로 배치했다. 3열은 2인용 벤치 시트로 구성됐으며 열선 기능도 지원한다. 전반적으로 5인승인 기본형 모델 Y보다 거주성과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모델 Y L /사진=테슬라
모델 Y L /사진=테슬라

2열 시트에는 독특한 암레스트가 적용됐다. 평소에는 시트 내부에 수납돼 쿠션 역할을 한다. 하지만 버튼 조작 시 위로 올라와 암레스트로 전환된다. 3열 승객 승하차와 이동을 고려한 설계로 해석된다.


모델 Y 대비 500만 원가량 비싸

모델 Y L이 국내 인증을 완료하면서 그 가격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중국 기준 기본 가격은 33만 9,800위안(약 7,196만 원)으로 기본형 대비 2만 5,500위안(약 540만 원) 높다. 이를 한국 기준으로 대입하면 약 6,500만 원대로 볼 수 있다.

모델 Y L /사진=테슬라
모델 Y L /사진=테슬라

한편, 모델 Y L 출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테슬라가 최근 들어 모델 3에 4천만 원대 저가형 트림을 추가하며 변화를 주고 있는 만큼 모델 Y L 출시도 늦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 테슬라 모델 3, 실구매가 3천만 원대』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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