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남2에서 신화 이민우가 둘째 딸 출산 이후 첫째 딸 리아를 향한 솔직하고도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살림남2에서는 지난해 12월 둘째 딸 우주(태명 양양)를 품에 안은 이민우, 이아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가수 박서진이 직접 선물을 들고 부부의 집을 방문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박서진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첫째 딸 리아는 평소와 달리 수줍어하며 숨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 어른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박서진은 갓 태어난 아기 우주를 만난 뒤 첫째 리아에게 다가가 동생이 생겨서 좋으냐며 다정하게 대화를 시도했다. 리아는 쑥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멋있는 사람이 있어서 부끄럽다는 순수한 고백으로 박서진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이날 이민우는 육아의 고충보다도 첫째 리아에 대한 미안함을 먼저 꺼내놓았다. 리아는 아내 이아미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얻은 딸로, 이민우가 한국으로 오면서 친양자 입양을 통해 가슴으로 낳은 소중한 첫째 딸이다. 이민우는 평소 리아가 몸으로 놀아주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둘째가 태어난 이후로는 예전만큼 신경 써주지 못하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털어놨다.
이민우의 고민을 들은 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 이요원은 어쩔 수 없는 과정이라며 깊이 공감했다. 이요원은 아이들도 상황을 다 이해한다며, 동생이 자고 있으면 집안 분위기가 조용해지는 것을 느끼고 스스로 배려하며 의젓해지는 법이라고 조언하며 이민우의 마음을 위로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민우의 진심 어린 모습은 혈연을 넘어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주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두 딸의 아빠가 된 이민우가 앞으로 보여줄 헌신적인 육아기와 가족 간의 사랑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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