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호세 무뇨스사장이 중국시장이 회사의 글로벌 전략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와 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호세 무뇨스사장은 지난 13일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 현대를 방문, 2026년을 현지 연구개발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중국시장에 대한 제품 개발 및 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또, 현대차가 베이징현대에 대한 기술 및 인력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전동화 및 지능형화 분야의 핵심 기술을 개방하며, 최고 수준의 기술 전문가 팀을 파견하고 협력 분야를 심화하는 한편, 고급차를 중국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국 현지 팀의 리더십을 강화하하고 신에너지 및 지능형 기술에 집중, 중국 소비자의 요구에 더욱 부합하는 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현대는 올해 5m급 대형 쿠페와 소형 SUV 등 2개 완전 신형 전기차를 포함한 4개 신차를 출시하고 특히, 중국 자율주행업체 모멘타와 협력, 통합한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을 주요 차종에 탑재할 예정이다.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을 위해 2026년 출시되는 신차에는 고속도로 주행용 NOA(노이즈 오토파일럿) 보조 주행 기능이 탑재되고, 2027년 출시되는 차량에는 도심 주행용 NOA 보조 주행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베이징현대는 또, 현대차와 지속적으로 협력, 다양한 핵심 자원을 제공하고 공동 연구개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해 21만대를 판매한 베이징현대는 지난해 10월, 향후 4~5년 동안 20개의 신모델을 출시하고 연간 5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는 ‘스마트 스타트 2030’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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