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에서 제주도로 이륙하려던 여객기 내 수하물 선반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출발이 지연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7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5분께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출발하려던 이스타항공 ZE201편 수하물 선반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승무원들이 즉시 초동 조치에 나서면서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항공사 측은 안전을 위해 승객 179명을 전원 하기시켰다.
이후 항공기를 교체해 해당 항공편은 약 1시간47분 뒤인 오전 8시32분께 다시 출발했다.
한국공항공사 측은 기내 형광등 과열로 인한 전선 합선으로 연기가 피어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며,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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