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정상의 운동선수에서 예능인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서장훈과 안정환이 출연료에 대한 오해가 있다며 정정에 나섰다.
17일 JTBC ‘예스맨’에선 기보배, 박태환, 모태범, 윤석민, 이형택, 곽윤기, 김영광, 하승진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예스맨’은 운동선수로 톱을 찍고도 미지의 세계인 예능에선 새내기나 다름없는 스포츠 선수들의 웃음 한판 승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레전드 운동선수에서 레전드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한 서장훈과 안정환이 MC 겸 코치로 나섰다.
이날 올림픽 메달 순으로 ‘예스맨’ 자리가 정해진 가운데 하승진은 “난 김영광이 국가대표였던 걸 몰랐다”라는 발언으로 김영광을 당황케 했다.
안정환까지 “난 김영광과 국가대표를 나간 적이 없다”라고 거든 상황에 김영광은 “우리가 2006년과 2010년 월드컵에 두 번이나 같이 나갔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영광의 존재감이 희미한 건 두 번의 월드컵 당시 그가 벤치 멤버였기 때문. 그제야 안정환은 “이제 기억났다. 우리가 필드 플레이어끼리 연습을 하다가 숫자가 부족하면 골키퍼인 김영광이 꼈다”라고 외쳐 큰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농구선수 출신 하승진과도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이날 하승진은 “안정환이 수원에서 대학교를 나왔는데 유명한 전설이 있었다”라며 “과거 안정환이 테리우스라 불릴 정도로 미남 아니었다. 그 시절 ‘안정환과 소개팅을 안 해본 여자가 없었다’라는 소문이 돌았다”라고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심지어 아주머니들과도 소개팅을 했다고 했다. 선배들이 권하면 거절을 못해서 나갔다는 거다. 그 정도로 성격이 좋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안정환은 “그게 무슨 말인가. 내가 대학생인데 아주머니랑 소개팅을 했겠나”라고 황당해하곤 “솔직히 말하자면 캠퍼스 커플은 내 꿈이었다. 그런데 해본 적이 없고 학교끼리 미팅하는 것도 못해봤다”라고 부연했다. 그 말에 윤석민은 “중요한 건 다음주에 하승진이 이 자리에 없을 거라는 것”이라는 말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한편 이날 윤석민이 두 MC 서장훈과 안정환에게 물은 건 “두 분의 출연료는 어느 정도인가”라는 것이다. 이에 출연자들 전원이 지대한 관심을 보인 가운데 서장훈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많지 않다. 인터넷에 떠도는 고액의 출연료는 정말 극소수다. 몇 명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예스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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