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9단이 노하우 풀었다…" 드라이기로 냉장고 성에 '한방에' 없애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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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9단이 노하우 풀었다…" 드라이기로 냉장고 성에 '한방에' 없애는 방법

위키푸디 2026-01-17 04: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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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안에 드라이기 바람을 쐬고 있다. / 위키푸디
냉장고 안에 드라이기 바람을 쐬고 있다. / 위키푸디

냉장고가 쉴 새 없이 돌아가는데도 음식이 금방 상하거나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는다면, 대부분 사용자는 기계가 고장 났다고 의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수리 기사를 부르기 전,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곳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다. 바로 냉장고 문틈을 막아주는 ‘고무패킹’이다.

원인은 냉장고 냉기가 새는 이유 중 상당 부분이 낡은 패킹이 제대로 붙지 않아서다. 눈에 보이지 않게 빠져나가는 냉기를 잡는 주부 9단의 노하우, 헤어드라이어 이용법을 소개한다.

3년 지나면 딱딱해지는 고무, 전기료 폭탄의 주범

낡은 고무 패킹의 모습이다. / 위키푸디
낡은 고무 패킹의 모습이다. / 위키푸디

냉장고 문틈에 있는 고무 패킹은 안쪽의 찬 공기가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게 막아주는 ‘문지기’ 노릇을 한다. 하지만 이 부위는 문을 여닫을 때마다 생기는 마찰과 습기, 음식물 찌꺼기 등에 늘 노출되어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모양이 변하기 쉽다. 눈으로는 문이 잘 닫힌 것처럼 보여도, 미세하게 벌어진 틈 사이로 냉기가 쉬지 않고 빠져나가는 상태가 된다.

패킹이 낡아 냉기가 새어 나가면 그저 냉장고 성능만 떨어지는 데 그치지 않는다. 냉장고는 맞춰둔 온도를 지키기 위해 심장부인 컴프레서를 더 무리하게 돌리게 되고, 이는 곧 전기를 많이 잡아먹어 전기요금 폭탄으로 이어진다.

더 큰 문제는 위생이다. 내부 온도가 오르락내리락하면 고기나 우유 같은 신선 식품이 빨리 상하고 세균이 번식할 위험이 커진다. 전기료와 식재료 낭비라는 ‘이중 손해’를 막으려면 고무 패킹이 문에 잘 달라붙어 있는지 정기적으로 살피는 태도가 뒤따라야 한다.

‘세척’하고 ‘온풍’ 쐬어주면 다시 살아나는 밀착력

고무 패킹에 온풍 바람을 쐬고 있다. / 위키푸디
고무 패킹에 온풍 바람을 쐬고 있다. / 위키푸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패킹 청소다. 고무 패킹 틈새에 낀 끈적한 이물질이 문이 제대로 닫히는 것을 방해하는 주원인이기 때문이다. 미지근한 물에 적신 행주에 중성세제를 묻혀 꼼꼼히 닦아내거나, 식초 섞은 물을 이용해 닦으면 곰팡이와 찌든 때를 말끔하게 없앨 수 있다. 이 과정만 거쳐도 문이 훨씬 잘 닫히는 느낌을 받게 된다.

청소 후 핵심은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숨을 불어넣는 과정이다. 고무는 열을 받으면 부드러워지고 부피가 늘어나는 성질이 있다. 이 원리를 이용해 들뜨거나 찌그러진 부위에 드라이기 바람을 쐬어주는 것이다. 너무 뜨겁지 않은 중간 정도 온도의 바람을 2~3분간 골고루 쐬어주면, 딱딱하게 굳었던 고무가 말랑말랑해지면서 다시 본래의 모양을 찾아 문에 착 달라붙게 된다.

단, 지나치게 뜨거운 바람을 가까이서 쐬면 오히려 고무가 녹거나 변형될 수 있으니 적당한 거리를 두는 조심성이 있어야 한다. 만약 이런 노력을 기울인 뒤에도 자석의 힘이 약해 문이 자꾸 벌어진다면, 그때는 해당 브랜드의 정품 부품을 사서 교체하는 편이 낫다.

4컷 만화. / 위키푸디
4컷 만화. / 위키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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