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코인베이스·로빈후드, 암호화폐 법안 처리 연기 여파…주가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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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코인베이스·로빈후드, 암호화폐 법안 처리 연기 여파…주가 '엇갈려'

이데일리 2026-01-17 04:27:12 신고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암호화폐 규제 법안의 미 의회 처리 일정이 연기되면서 코인베이스(COIN)와 로빈후드(HOOD)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오후2시10분 코인베이스는 전일대비 1.42% 오른 242.68달러에 거래되는 반면 로빈후드는 0.65% 내린 109.63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일 미 상원 은행위원회가 ‘디지털 자산 시장 명확성 법안’ 심의를 연기하면서 두 종목 모두 6~7%대 급락한 바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법안 세부 내용에 문제를 제기하며 지지를 철회한 것이 연기 배경으로 전해졌다.

다만 팀 스콧 위원장이 이를 “일시적 중단”이라고 선을 그었고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도 규제 논의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밝히며 불확실성은 일부 완화됐다.

이날 장 초반에도 변동성이 이어졌으나 비트코인 가격이 주간 상승 흐름을 유지한 점이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코인베이스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한 반면 로빈후드는 반발 매수에도 불구하고 약보합권에 머물며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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