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홍현석(27·헨트)이 헨트에서 부활할 수 있을까.
독일 매체 ‘겟풋볼뉴스’는 15일(한국시간) “마인츠05는 홍현석을 헨트로 임대 이적 시킨다고 발표했다”며 “홍현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재기를 노리고 있다. 마인츠에서 완전히 실패했고, FC낭트로 임대를 떠났음에도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
헨트는 15일 "홍현석이 돌아왔다"며 임대 이적을 발표했다. 마인츠 역시 같은 날 "홍현석이 임대를 통해 헨트에서 시즌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LASK에서 2021~22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0경기에 출전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 홍현석은 2022년 8월 벨기에 헨트로 이적했다. 벨기에 무대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팀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첫 시즌부터 54경기 9골 8도움을 올렸다.
이어진 2023~24시즌에도 리그와 컵 대회 등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에 나서 7골 6도움을 기록했다. 맹활약에 힘입어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고, 2024년 8월 독일 마인츠로 이적해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이재성과 코리안 듀오를 이룰 것으로 예상 됐지만, 독일 생활을 쉽지 않았다. 이재성, 사노 가이슈, 나딤 아미리 등을 구성된 마인츠의 중원을 뚫지 못 했다. 주전 경쟁에 실패한 홍현석은 리그 23경기에 나섰지만 교체 출전이 대부분이었고, 519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결국 출전 기회를 찾아 낭트로 임대 이적했다. 홍현석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리그 개막전부터 3라운드 옥세르, 4라운드 니스와의 경기까지 선발로 나섰지만,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결국 벤치로 밀려났고, 이번 시즌 6경기 출전(284분)에 불과하다.
한때 벨기에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하며 차세대 한국 축구 중원을 이끌어갈 자원으로 평가 받았던 홍현석. 하지만 독일과 프랑스 모두 주전 경쟁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이른바 '빅리그'를 떠나 헨트로 향하게 됐다.
이번 선택은 홍현석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반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면, 꿈의 무대를 밟지 못할 확률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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