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가 과거 태국 여행 도중 심각한 화상을 입어 휠체어를 타고 귀국했던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026년 1월 15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 게재된 영상에서 테이는 가수 이기찬, 나윤권과 함께 출연해 각자의 근황과 여행 경험담을 나눴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과거 추억을 떠올리며 웃음과 감동이 교차하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대화 도중 해외여행 이야기가 화제에 오르자 나윤권은 "제 첫 해외여행 목적지가 태국이었는데, 그때 테이 형님과 함께 다녀왔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당시 언론에서 우리 둘이 밀월여행을 다녀온 것처럼 보도되기도 했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어 "더 놀라운 건 테이 형이 휠체어에 앉아 입국하셨고, 제가 그 휠체어를 밀고 공항을 빠져나왔다는 사실"이라고 덧붙여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테이는 "저는 그런 식으로 생각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웃으며 해명했습니다.
나윤권은 당시 상황을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태국 현지에서는 가장 더운 시간대엔 그 지역 사람들조차 밖에 나가지 않는다고 들었다"며 "그런데 저희는 요트 위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기분이 좋아 옷을 벗고 태닝을 즐겼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테이 형이 그 상태로 잠들었는데, 나중에 보니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며 "귀국하는 차 안에서 형이 쓰러지기도 했다"고 당시의 위급했던 순간을 전했습니다.
테이 본인도 "바다 위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하도 시원해서 햇볕이 그렇게 뜨거운 줄 전혀 몰랐다"며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그는 "정말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고,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고백하며 젊은 시절의 무모했던 선택을 반성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테이를 둘러싼 과거 루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테이는 "예전엔 남자들끼리 카페에 가는 문화 자체가 없던 시절이었다"며 "하지만 저는 나윤권을 비롯한 동료들과 자주 그런 모임을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다 보니 연예부 기자들이 '요즘 잘 차려입은 남성들과 자주 만난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나윤권은 "그 시절엔 금요일 저녁 문화가 활발했고, 우리도 멋있게 옷을 차려입고 만났을 뿐인데 그게 오해를 산 것 같다"며 해명을 덧붙였습니다.
테이는 2004년 가수로 데뷔해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 '같은 베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데뷔 당시 스무 살이었지만 성숙한 외모로 인해 실제 나이보다 훨씬 나이 들어 보였다는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저는 원래 빠른 노화를 겪었던 케이스"라며 "데뷔 당시 20대였지만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테이의 파란만장했던 과거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팬들과 시청자들은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겠다", "휠체어까지 탔다니 얼마나 아팠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걱정과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동시에 세기말 발라더들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테이는 현재도 꾸준히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이번 영상을 통해 과거의 추억을 공유하며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섰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다양한 활동과 솔직한 이야기들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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