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소년' 12세 백강현, 옥스퍼드대 입학은 다음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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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소년' 12세 백강현, 옥스퍼드대 입학은 다음 기회로

아주경제 2026-01-16 10:20: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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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소년으로 유명한 백강현군 사진백강현 유튜브 캡쳐
영재소년으로 유명한 백강현군. [사진=백강현 유튜브 캡쳐]

생후 41개월 때 지상파 방송에 출연해 '영재소년'으로 주목받았던 백강현 군이 만 12세의 나이로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입학에 도전했으나 최종 합격에는 이르지 못했다.

백 군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옥스퍼드대학교 컴퓨터과학과 합격자 발표가 있었지만 오퍼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이 컸다"며 "눈물도 흘렸지만 의미 있는 도전이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 군은 지난해 9월 옥스퍼드 지원 사실을 공개하고 입시 준비 과정을 공유해 왔다. 컴퓨터과학과 진학을 목표로 옥스퍼드 입시의 주요 관문인 수학·논리 시험(MAT)에 응시했으며, 약 1600명의 지원자 가운데 400여명에게만 주어지는 인터뷰 초청도 받았다.

다만 어린 나이는 지원 과정에서 현실적인 변수로 작용했다. 영국 대학 통합 지원 시스템인 UCAS는 만 13세 미만의 가입을 제한하고 있어, 백 군은 직접 UCAS와 옥스퍼드 입학처에 이메일과 국제전화를 통해 절차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시 "어린 지원자 한 명을 위해 친절하게 안내해 준 점에 감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비자 문제 역시 걸림돌이었다. 영국 학생 비자는 만 16세부터 신청이 가능해, 합격하더라도 실제 입학 시기를 조정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백 군은 앞서 "성적이 상위 1% 이내에 속한다고 알고 있다"며 "합격하더라도 입학은 몇 년 뒤가 될 수 있다. 목표는 AI 전문가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백 군은 2016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생후 41개월의 나이로 고난도 방정식을 풀어내며 화제를 모았다. 멘사 기준 IQ 204로 알려진 그는 2023년 만 10세의 나이로 서울과학고에 입학했으나, 한 학기 만에 자퇴했다. 당시 그는 "문제를 푸는 데만 집중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며 창의적인 활동을 위해 자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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