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김선규 "변화 아니면 죽음…새로운 기회 선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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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김선규 "변화 아니면 죽음…새로운 기회 선점해야"

AP신문 2026-01-16 02:03:13 신고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호반그룹 ▲지난 14일 충북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열린 ‘2026 신년 전략회의’에서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호반그룹 ▲지난 14일 충북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열린 ‘2026 신년 전략회의’에서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AP신문 = 조수빈 기자] 호반그룹은 ‘2026 신년 전략회의’를 미래 사업 전략을 점검하고 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됐으며,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26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은 매년 1월 주요 경영진과 임원·팀장이 참여하는 신년 전략회의를 통해 사업 계획과 중장기 전략을 점검해 왔다. 올해 회의에서도 그룹 차원에서 추진할 AI 전환과 오픈이노베이션, 정부 정책 변화 대응 방안을 주요 의제로 설정해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전사적인 생산성 제고를 목표로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분임 토의가 ‘끝장 토론’ 형식으로 밤늦게까지 진행됐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호반그룹 ▲지난 14일 충북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열린 ‘2026 신년 전략회의’에서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Pivot or Die(변화 아니면 죽음)’를 인용하며 과감한 전략 수립과 실행을 강조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호반그룹 ▲지난 14일 충북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열린 ‘2026 신년 전략회의’에서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Pivot or Die(변화 아니면 죽음)’를 인용하며 과감한 전략 수립과 실행을 강조하고 있다.

김선규 회장은 회의에서 CES 주최사 최고경영자 게리 샤피로의 저서 ‘Pivot or Die(변화 아니면 죽음)’를 인용하며 변곡점에 놓인 경영 환경에 대한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과감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생존은 물론 새로운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의 주체인 리더들이 주인 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도전해야 혁신의 성과와 희망찬 미래를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AI 기술 발전으로 급변하는 산업 구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신규 사업 모델 발굴과 정부 정책 변화를 기회로 삼는 전략 방향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호반그룹은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AI를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그룹 경영진과 계열사 리더를 대상으로 AI 산업과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AI와 빅데이터 전문가인 이경전 교수는 AI 시대 기업의 대응 전략을 설명했으며, 소통 전문가인 김윤나 소장을 초빙해 리더가 갖춰야 할 언어의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실질적인 변화와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전사적으로 실행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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