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 6만 구름 관중이 몰려 화제가 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주니치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 12일 일본 도쿄의 MUFG 스타디움(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가미무라학원(가고시마)-가시마학원(이바라키)의 제104회 전국고등학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 6만142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관중석 3층까지 꽉 들어찬 만원으로 대회 역사상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경기장 입장권이 이미 10일 매진됐을 만큼 관심이 컸다.
지난해 11월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천황컵 결승에 3만1414명의 관중이 입장한 것을 감안하면 뜨거운 고교축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입장권 가격에서 이번 대회와 천황컵의 차이가 있지만 이를 감안해도 관중 수의 차이가 인상적이라는 게 현지 반응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선 "고등학교 선수들이 프로보다 관중을 끌어들이는 힘이 더 대단하다", "고등학교 축구에 어떻게 6만명이나 입장할 수 있나", "축구 수준이 높았고, 흥미로운 경기였다", "J리그(프로)에선 볼 수 없는 재미와 흥분이 있다", "입장권 가격이 싸서 많이 간 것이다" 등 여러 의견이 나왔다.
현장을 찾은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고등학교 축구 챔피언십 브랜드의 매력이 정말 높아졌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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