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사기에 보이스피싱까지…日서 잇단 한국인 사기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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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사기에 보이스피싱까지…日서 잇단 한국인 사기범 검거

모두서치 2026-01-16 00:15: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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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최근 일본에서 사기 행각을 저지른 한국 국적자들이 속속 현지 경찰에 붙잡히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4일 일본 난카이 방송에 따르면 에히메현 경찰은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에 거주하는 운송업자 손모(53·일본명 나카무라 사토시)씨를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

손씨는 재작년 5월 에히메현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에게 "이익을 더 얹어서 돌려주겠다"는 등의 말로 속여 네 차례에 걸쳐 현금 약 2000만 엔(약 1억9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당시 손씨는 사업자들로부터 외상 매출채권을 매입해 거래처의 지급금을 대신 받아내는 '팩토링 회사'의 실질적인 대표자였다고 한다.

손씨는 에히메현 내에서만 20명 이상으로부터 총 2억 엔이 넘는 투자금을 모은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재작년 6월 에히메현 내 또 다른 인물로부터 피해 사실을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해 왔으며, 손씨의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

일본 오이타 지역에서는 고령의 노인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이라고 속인 뒤 2000만원 상당을 가로채는 보이스피싱 사건에 가담한 40대 한국인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배후에 대규모 사기 조직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오이타 지역 방송 OBS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나고야시 거주 한국인 김모(47)씨, 후쿠오카시 거주 이리에 유진 코테이(20)를 사기 및 조직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최근 체포했다.

이들은 또 다른 인물과 공모해 지난해 9월 오이타시의 83세 노인에게 아들 사칭 거짓 전화를 걸어 "주식으로 돈을 벌었는데, 세금을 내지 않으면 체포될 가능성이 있다"고 속여 현금 210만 엔(약 195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범행에서 김씨와 이리에는 현금 회수 역할을 맡았으며, 서로 면식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김씨는 오이타시에서 노인으로부터 현금을 받았고, 히로시마시 내의 한 가전제품 매장에서 이리에에게 이 돈을 전달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후 노인의 진짜 아들이 경찰에 상담(범죄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요청)을 하면서 이번 사건이 드러났다고 한다.

경찰은 이들의 배후에 대규모 사기 범죄 조직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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