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욘 헤이팅아가 토마스 프랭크 감독 사단에 합류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헤이팅아가 토트넘의 새로운 수석코치로 합류했다"고 공식발표했다.
프랭크 감독은 "헤이팅아는 코칭 스태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능력, 성격, 인품은 경기장 안팎에서 큰 가치를 더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5년을 포함해 유럽 전역에서 선수 경력을 쌓았고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뛰었다. 수비수였던 만큼 수비 지도가 주를 이룰 것이다. 토트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헤이팅아 수석코치는 선수 시절 네덜란드 대표 수비수였다. 아약스 유스 출신이었고 1군 데뷔 후 핵심 멤버로 뛰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까지 됐다. 키는 작지만 엄청난 적극성을 바탕으로 경합에서 밀리지 않았다. 때로는 거친 수비를 펼쳐 상대에겐 비난을 받았어도 아군에겐 박수를 받았다. 아약스에서 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2009년 바로 에버턴으로 넘어갔다. 에버턴 주축 센터백으로 뛰면서 5년간 수비 리더로서 활약을 했다.
에버턴을 떠나 풀럼, 헤르타 베를린에 몸을 담았다. 2015년 아약스에 7년 만에 돌아와 활약을 하다 은퇴를 했다. 은퇴 후 아약스 19세 이하 감독으로 선임됐다. 아약스 유스를 담당하는 감독이 되며 지도력을 키우다 2022-23시즌 후반기 아약스 감독으로 나섰다. 잔여 시즌 동안만 아약스를 이끌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수석코치로 갔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리버풀에 부임했는데 수석코치로 선임되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2025년 아약스 감독으로 오면서 리버풀을 떠났다. 헤이팅아는 감독으로서 최악이었다. 아약스에서 공식전 15경기를 이끌고 5승 5무 5패를 올렸다. 최악의 성적 속 아약스는 수렁에 빠졌고 조기 경질됐다.
토트넘으로 왔다. 리버풀에 있을 때처럼 수석코치직을 수락했다. 프랭크 체제는 현재 위기다. 최근 7경기에서 1승뿐이며 리그 순위는 14위까지 떨어졌다. 프랭크 감독 경질설이 나오는 상황에서 토트넘은 코칭스태프를 보충했다. 콜로라도 래피즈 감독이 된 맷 웰스 대체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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