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자율주행 ‘FSD’ 판매 방식 전면 전환···‘구독 전용’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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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자율주행 ‘FSD’ 판매 방식 전면 전환···‘구독 전용’ 모델로

투데이코리아 2026-01-15 15: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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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2019년 11월21일 캘리포니아 호손 디자인센터에서 사이버트럭 시제품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2019년 11월21일 캘리포니아 호손 디자인센터에서 사이버트럭 시제품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한 감독형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의 일회성 판매를 중단하고 구독제 전용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테슬라는 2월 14일 이후 FSD 판매를 중단한다”며 “앞으로 FSD는 월간 구독 방식으로만 제공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그동안 운영해 온 일시불 8000달러 판매와 월 99달러부터 시작하는 구독제 병행 방식을 접고, 내달 14일부터 구독 전용 모델로 전환한다.
 
머스크는 전환 배경에 대해서는 별도의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테슬라는 그간 FSD 이용자 수나 월 구독자 규모도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테슬라는 FSD의 완전 자율주행 버전을 활용해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제한적인 로보(무인)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안전 요원이 운전석에 탑승한 상태로 차량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로보택시 시장에서의 경쟁 구도는 테슬라에 불리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미 경제매체 CNBC는 이날 투자회사 타이거 글로벌 보고서를 인용해 웨이모의 지난달(2025년 12월) 주간 유료 승차 건수가 45만건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웨이모는 현재 오스틴과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LA) 등에서 로보택시를 운영 중이며, 올해 추가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FSD의 구독 전환은 테슬라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수익 구조를 안정화하고, 로보택시 사업 확대를 염두에 둔 장기 전략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일각에선 테슬라가 FSD 제공 방식을 변경한 또 다른 배경으로 머스크에 대한 회사 보상안도 제기된다.
 
실제 테슬라 주주들은 지난해 11월 머스크에게 최대 1조 달러 상당의 추가 주식을 지급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보상 패키지를 승인한 바 있다. FSD 구독자 1000만 명 달성은 머스크가 이 보상 패키지를 전액 확보하기 위해 충족해야 할 목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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