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정체를 둘러싼 논란이 2026년 1월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전 매니저들과의 갑질 및 횡령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박나래가 직접 전 남자친구에 대해 입을 열었으나, 오히려 양측의 주장이 정면으로 충돌하며 진실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6년 1월 1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나래는 전 남친을 소속사 직원으로 허위 등재해 4400만 원의 급여를 지급하고, 전세금 명목으로 3억 원을 회삿돈으로 송금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해명했습니다. 그는 "전 남자친구는 직원이었다"며 "경영학과 출신으로 회계 공부를 했던 친구"라고 밝혔습니다.
박나래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인물은 1인 기획사 앤파크 설립 초기부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그는 "회사 회계팀은 세무만 담당했고, 장부 작성이나 프로그램 출연 계약서 같은 실무는 알지 못했다"며 "전 남자친구가 경영학 지식과 회계 능력을 바탕으로 계약서 검토, 사무실 물색 등 회사 업무 전반에 깊이 관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지어 박나래는 전 남친이 자신보다 회사 일에 더 전문성을 갖고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전세자금 대출 의혹에 대해서도 박나래는 "회계팀에 모두 확인한 뒤 진행했다"며 "회사가 직원에게 전세자금을 대출해 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고, 담보 설정과 이자 납부까지 모두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반박했습니다. 과거 세금 문제로 논란을 겪었던 만큼, 법적으로 문제될 사안에 대해서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했다는 해명입니다.
그러나 전 매니저 측의 반박은 박나래의 주장과 완전히 달랐습니다. 같은 날 전 매니저 A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박나래 전 남친은 경영학과 출신이라는 설명과 달리, 대학교를 한 학기만 다니고 오래전에 자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박나래가 내세운 '경영학과 출신의 회계 전문가'라는 배경 자체가 허위이거나 과장되었다는 주장입니다.
전문성을 둘러싼 이 같은 엇갈린 주장은 업계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한 학기만 이수한 경영학과 재적 경력이 실제 회사 경영과 회계 업무를 맡을 만한 전문성을 담보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한 학기 다니고 자퇴했다면 전문가라고 보기 어렵다", "회사 돈 3억 원을 맡길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이력인가" 등의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이번 논란은 박나래를 둘러싼 여러 의혹 중 하나로, 전 매니저들은 지난해 12월 박나래를 임금 체불, 갑질, 직장 내 괴롭힘 등의 혐의로 고발한 상태입니다. 또한 무면허 '주사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 행위 의혹도 제기되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나래는 불법 의료 행위 의혹에 대해서는 사과했으나, 나머지 의혹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맞대응하고 있습니다.
방송인으로서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박나래는 과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솔직하고 털털한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등 주요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표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했으나, 이번 논란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입니다.
현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은 전 매니저들의 진정을 접수받아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으며, 박나래 전 남친의 실제 학력과 회사 내 역할, 그리고 회삿돈 사용의 적법성 여부 등이 수사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맞서는 가운데, 진실이 무엇인지는 앞으로 진행될 법적 절차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원픽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