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 재건 목표' 두산 김원형 감독 "이기는 야구로 즐거움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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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 재건 목표' 두산 김원형 감독 "이기는 야구로 즐거움 드리겠다"

모두서치 2026-01-15 13:46: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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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은 지난해 9위로 추락한 팀의 부활을 이끌어야 하는 특명을 받았다. 김 감독은 승리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겠다고 힘줘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감독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창단 기념식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프로스포츠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야 한다. 많은 경기를 이겨야 팬들을 즐겁게 만들 수 있다"며 "개인적으로도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 좋은 경기력으로 많이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새롭게 두산 지휘봉을 잡으면서 5년 만에 곰 군단에 복귀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두산에서 투수 코치로 일했고, 툭히 2019년에는 팀 통합 우승에 일조했다.

두산은 1월23일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2월22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2차 훈련을 실시한다.

김 감독은 "다시 0에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캠프로 가겠다. 나도 새롭게 시작하는 단계"라며 "마무리 캠프에서는 젊은 선수들 위주로 훈련을 진행했고, 올 시즌 가동할 수 있는 선수들이 1차 캠프에서 훈련한다. 1차 훈련을 통해 체력, 몸 상태를 최대한 끌어올린 뒤 2차 캠프로 넘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선수단에 가장 큰 변화는 리그 최정상급 유격수 박찬호의 합류다. 박찬호는 KBO리그에서 도루왕(2019·2022년)과 수비상(2023년·2024년)을 두 차례씩 차지했고, 2024년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도 품에 안았다.

2025시즌이 끝난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박찬호는 두산과 계약 기간 4년, 최대 80억원에 계약하고 새출발을 알렸다.

김 감독은 "검증된 박찬호는 주전 유격수로 뛰는 게 당연하다. 책임감을 갖고 많은 경기에 나가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반면 18년 동안 몸담은 두산을 떠나 SSG 랜더스에 새 둥지를 튼 거포 김재환의 이적에 대해서는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에 김 감독은 "최근 몇 년 동안 부진했어도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선수가 빠지게 돼 아쉽다. 결과적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며 "그 자리를 노리는 선수가 많다. 다른 선수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누구를 써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전날(14일) 야구계에는 비보가 전해졌다. 롯데 자이언츠 김민재 코치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이날 두산은 창단 기념식을 시작하기 앞서 김 코치를 애도하기 위해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 코치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선수 시절뿐 아니라 SSG, 두산에서 지도자 생활도 함께했던 김 감독은 김 코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어제 조문을 다녀왔다. 지난 6일 몸 상태가 안 좋다고 해서 조원우 코치와 먼저 병원에 다녀왔다"고 말한 뒤 눈물을 보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김 감독은 감정을 추스른 뒤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내일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서 발인까지 지켜보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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