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달렸다가 큰일... 겨울철 러닝, '이 증상' 나타난다면 위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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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달렸다가 큰일... 겨울철 러닝, '이 증상' 나타난다면 위험 신호

위키트리 2026-01-15 12:24:00 신고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러닝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추운 날씨에 야외 달리기를 할 경우 슬개골과 장경인대 증후군 등에 주의하라고 권고했다.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15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따르면 겨울에 기온이 내려가면 무릎 주변의 근육과 힘줄, 인대가 경직된다. 이러한 상태로 충분한 준비 운동 없이 달리기를 시작하면 무릎 연골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연골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 노면이 딱딱한 겨울철... 이런 증상 나타난다면?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노면이 딱딱해지는데, 이러한 상태의 길에서 반복적으로 착지하는 동작을 취하면 연골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 무릎 앞쪽 슬개골과 허벅지 바깥쪽에서 무릎 바깥까지 이어지는 장경인대에 이상이 발생하기 쉽다.

달리기 중 겨울철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을 피하는 과정에서 장경인대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무릎을 굽히고 펴는 과정에서 장경인대가 무릎 외측에 돌출된 대퇴골 외측상과와 반복적인 마찰을 일으키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 연골이 약해지거나 손상되며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계단을 내려갈 때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날 때 △장시간 앉아 있다가 움직일 때 무릎 앞쪽에 통증이 나타난다.

달리는 중 무릎 바깥쪽의 날카로운 통증이 지속된다면 장경인대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심할 경우, 일상 보행 중에서도 통증이 느껴진다.

◈ 겨울철 러닝 주의할 점

김재균 고대안산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겨울철 달리기 안전 수칙을 몇 가지 소개했다.

우선 달리기 전 최소 10분 이상 준비 운동을 통해 추위로 굳은 무릎 주변 근육과 인대를 풀어줘야 한다. 또 쿠션이 있고 접지력이 좋은 달리기용 운동화를 착용해야 하며 빙판길이나 지나치게 굳은 노면, 경사가 심한 길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평소보다 속도를 늦춰 안정적인 자세로 달리면 무릎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한편 달리는 동안 발생한 땀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갈 수 있다. 여기에 찬바람과 건조한 공기가 더해지면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러닝을 마친 뒤 샤워 직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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