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테슬라는 내달 14일 이후 FSD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면서 “그 이후에는 FSD를 월간 구독 방식으로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 99달러부터 시작하는 FSD는 머스크가 테슬라를 자율 이동차량의 선두로 자리매김시키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요소로 꼽힌다.
현재 테슬라는 미국에서 8000달러에 FSD를 한 번에 구매하거나, 월 99달러를 내고 구독하는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테슬라는 작년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제한적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햇으며,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로 승차 공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다만 완전 무인 서비스 부문에서는 알파벳 자회사인 웨이모에 크게 뒤처지고 있다. 웨이모는 작년 12월 기준 주당 유료 탑승 건수 45만건 이상을 기록했다.
한편 테슬라는 이날 오후 12시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55%(11.41달러) 하락한 435.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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