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터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연평균 5000만 달러(약 739억 원) FA 재수’ VS ‘장기계약’ 이번 자유계약(FA)시장 최대어 카일 터커(29)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미국 팬사이디드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터커가 뉴욕 메츠로부터 연평균 5000만 달러에 달하는 단기 계약을 제안 받았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계약 기간과 총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단 이는 3년-1억 5000만 달러 혹은 4년-2억 달러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여기에 매 시즌 후 선수 옵션을 걸어 FA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조건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는 터커의 FA 재수를 위한 장치.
또 같은 날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터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부터 장기계약을 제안 받았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즉 터커가 같은 날 ‘FA 재수 계약’과 ‘장기계약’을 동시에 제안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것. 관건은 장기계약 조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토론토의 장기계약이 터커가 원하는 총액 4억 달러에 가깝다면, 터커는 캐나다 팀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단 토론토가 제시한 조건이 총액은 적고 기간만 긴 계약일 경우, 터커는 뉴욕행 비행기를 탈 가능성이 크다. FA 재수를 택할 가능성이 충분한 것.
메이저리그 8년 차의 터커는 지난 시즌 시카고 컵스로 이적해 136경기에서 타율 0.266와 22홈런 73타점, 출루율 0.377 OPS 0.841 등을 기록했다.
터커의 명성에 비해 떨어지는 성적. 이에 터커의 FA 재수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 것. 터커가 어떤 선택을 하게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