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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출시한 ‘하트밀 해피 버니 파우치’는 당초 내달 10일까지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주문이 몰리며 이달 첫째 주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동났다. 계획보다 약 한 달 앞서 판매가 종료됐다.
이번 성과는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협업해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점과 소비와 기부를 결합한 가치소비 트렌드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단순 기부를 넘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며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려는 소비 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하트밀 캠페인은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했다. 하트밀은 마음(Heart)과 식사(Meal)의 합성어로,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지 못하는 환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자는 의미다.
매일유업은 2018년부터 굿즈 판매 수익금 전액을 환아들을 위한 식품과 제품으로 구성한 ‘하트밀 박스’ 제작에 사용하고 있다. 이번 수익금 역시 전액 환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앱솔루트 하트밀 캠페인 굿즈의 조기 완판은 요즘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누군가를 응원하기 위한 가치소비에 관심이 높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소비자와 함께 완성할 수 있는 공익적인 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은 체내에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거나 없는 유전 질환이다. 평생 엄격한 식이관리가 필요하다. 매일유업은 1999년부터 27년째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수분유 8종 12개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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