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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젯밤은 지난 4년간 나라를 혼란케 하고 한국 보수 진영을 나락으로 몰았던 정치 검사 두 명이 동시에 단죄를 받는 날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 명은 불법 계엄으로 사형을 구형받았고, 한 명은 비루하고 야비한 당원 게시판 사건으로 제명 처분을 받았다”며 윤 전 대통령과 한 전 대표를 나란히 언급했다.
홍 전 시장은 이어 “정치 검사 둘이 난투극을 벌이면서 분탕질을 치던 지난 4년은 참으로 혼란스러운 시간이었다”며 “제명 처분이 끝이 아니라 그 잔당들도 같이 쓸어내고 다시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비리와 배신을 밥 먹듯 하는 그런 사람들을 데리고는 당을 다시 세울 수 없다”며 “이는 일부 보수 언론이 말하는 ‘뺄셈 정치’가 아니라 잘못된 과거를 청산하는 정치”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3일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그로부터 약 3시간 30분 뒤 국민의힘은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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