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덴마크, 14일 백악관 회담…그린란드 "덴마크령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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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덴마크, 14일 백악관 회담…그린란드 "덴마크령 선택"

모두서치 2026-01-14 01:55: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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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덴마크 반발에도 그린란드를 미국령으로 편입하겠다는 주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4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3자 회담이 진행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NBC에 따르면 라스 로케 라스무센 덴마크 외무장관은 오는 14일 백악관에서 미국과 덴마크, 그린란드간 고위급 회담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덴마크와 그린란드는 트럼프 행정부가 그린란드를 편입하겠다는 메시지를 지속발신하자 미국에 회담을 요구해왔다. 앞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번주 중 덴마크와 회담이 이뤄질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미국에서는 JD 밴스 부통령과 루비오 장관이 함께 회담에 나서는데, 밴스 부통령이 주도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덴마크는 자국령인 그린란드를 결코 포기할 수 없다고 밝혀왔는데, 이날 회담에서 미국을 설득하겠다는 계획이다.

라스무센 장관은 "우리가 이번 회담을 원했던 이유 중 하나는 이 모든 논의를 눈을 보면서 얘기할 수 있는 회의장으로 옮기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극 안보를 이유로 그린란드를 미국령으로 편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가 북극에서 세력을 키우면서 미국 안보에 위협을 제기한다는 논리다. 덴마크와 대화가 풀리지 않을 경우엔 군사적 행동을 취할 수 있다는 취지로도 언급해왔다.

한편 덴마크와 그린란드를 백악관 회담에 앞서 미국의 압박에 맞서 협력하기로 했다.

CNBC에 따르면 옌스 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는 이날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회담한 후 "지금 당장 미국과 덴마크 사이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우리는 덴마크를 선택한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덴마크 왕국, 그리고 유럽연합(EU)을 선택한다"며 "이제 함께 맞설 때가 됐다"고 말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우리의 평생 가장 가까운 동맹국의 완전히 용납할 수 없는 압박으로부터 맞서는 것은 쉽지 않았다. 가장 힘든 부분이 우리 앞에 높여있다고 보여주는 많은 것들이 있다"며 항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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