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경기도의료원이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협력 사업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9일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편의 활성화를 위해 수원도시공사 한아름 콜센터 교통약자지원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편의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개 기관 가운데 수원병원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재활의학과 조희문 과장이 주관해 진행됐다. 사업의 전반적인 개요와 운영 원칙, 세부 목표 및 실행 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동에 불편을 겪는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협력 방안과 기관 간 역할 분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두 기관 간 협약식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 이천병원, 로타리와 9000만원 기금 조성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 이문형)은 12일 국제로타리3600지구 이천지역 로타리클럽(홍종건 총재)과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5-26 글로벌보조금사업' 업무협약 및 기금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천병원과 로타리클럽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보조금사업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의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뜻을 모았다.
2018년부터 이어온 이 사업은 1대1 매칭펀드로 로타리클럽과 이천병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8회차 기금은 9000만원이 조성됐고, 누적기금은 약 5억6600만원에 달한다. 이 기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의 치과치료비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홍종건 총재는 "로타리클럽에서도 의미있는 사업이며 2018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이천병원이 함께 노력해주었기 때문"이라며 "취약계층이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를 이어갈 수 있다면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문형 이천병원장은 "치과 진료를 비롯한 의료 서비스는 취약계층에게 큰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벌써 8회차의 사업을 함께하는 이 순간이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로타리클럽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병원의 역할에도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국제로타리 3600지구 이천지역 로타리클럽은 2018년부터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과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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