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수술대에 올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벤탄쿠르가 햄스트링 수술을 받는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 토트넘이 중원 보강에 나선 이유다"고 전했다.
흔들리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성적 부진에 이어 부상에 울고 있다. 에이스 역할을 하던 모하메드 쿠두스가 부상을 당했고 루카스 베리발, 히샬리송도 부상을 입었다. 가장 심각한 건 벤탄쿠르다. 본머스전에서 뛰다 부상을 입은 벤탄쿠르는 햄스트링 수술을 받는 것으로 확정됐다.
벤탄쿠르는 재계약을 맺은 후 지난 부상 후유증에서 극복해 선발로 활약하면서 아치 그레이, 주앙 팔리냐 등과 호흡을 했다. 중원에서 중심을 잡아줬는데 부상으로 빠지면서 토트넘 3선에 큰 구멍이 났다. 최대 3개월간 결장이 유력한데 사실상 시즌을 소화하지 못할 거란 부정적 우려까지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벤탄쿠르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 출전만 17회다. 계속해서 뛰던 벤탄쿠르는 햄스트링 수술을 받게 됐고 최소 3개월은 나설 수 없어 4월 중순이 되어서야 돌아올 수 있는데 그동안 부상 이력을 고려하면 추가 이탈도 가능성이 있다. 프랭크 감독은 경질 압박 속 중원 숫자 부족이라는 문제를 떠안게 됐다"고 했다.
토트넘은 미드필더가 부족하다. 파페 마타르 사르, 이브 비수마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끝내고 돌아오더라도 영입이 필요하다. 따라서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아스톤 빌라와 연결되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코너 갤러거 영입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토트넘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80억 원)에 갤러거를 영입하는 데 동의했다”고 주장하면서 이적이 임박할 때 외치는 'HERE WE GO'를 덧붙였다. 갤러거 영입이 토트넘에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는데 다가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대결에서 패한다면 프랭크 감독 거취가 미지수라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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