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폭스바겐그룹은 2025년 898만3900대를 판매, 전년 대비 4.9%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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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은 “중국 시장 내 경쟁 심화, 그리고 미국의 관세 부과 및 전기차 보조금 폐지가 사업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며 “유럽 시장에서는 신규 경쟁자들의 진입에도 그룹의 강력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으며, 남미 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사업도 호조였다. 지난해 폭스바겐그룹의 세계 전기차 인도량은 30% 이상 증가했고, 특히 유럽에서는 6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룹은 “모든 구동방식에 걸쳐 선보인 신차 라인업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2026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합산 판매량 717만3983대로 전년 대비 0.8% 감소하며 판매 3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은 올해 중국 시장에 20종 이상의 순수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주행거리 연장형 모델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이 모델들은 새 배터리 및 전동화 기술, 지능형 커넥티비티, 그리고 도심 구간에서 ‘내비게이션 기반 자율주행(NOA)’ 구현이 가능한 레벨 2++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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