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배효진 기자] 코미디언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의 건강 회복 소식을 전했다.
지난 12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새 영상에는 최양락, 이봉원, 지상렬, 염경환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최근 선우용여와의 촬영 일화를 언급하며 박미선의 상태를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는 “얼마 전에 선우용여 선배님하고 촬영했다. 궁금해서 여쭤보니 미선이 너무 건강해졌어, 좋아졌어, 걱정하지 않아도 돼, 그러시더라”고 전했다.
이에 이봉원은 현재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어제도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애 엄마랑 애 둘이랑 일본에 다녀왔다. 치료가 다 끝났으니까. 약 먹으면서 추이를 지켜보는 거”라며 치료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밝혔다.
이어 “주위 사람도 힘들지만, 본인이 제일 힘들 것”이라고 덧붙이며 투병 당사자의 고단함을 강조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최양락은 “네가 하도 속을 썩여서”라며 농담을 건넸고, 이봉원은 곧바로 “퇴근해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그는 “댓글에 항상 그러더라”고 말해, 아내의 병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반응에 속상함을 내비쳤다.
신동엽은 두 사람의 관계를 떠올리며 애정을 증명하는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예전에 다 같이 SBS MT를 다녀와서 이봉원 형이 술 취해서 미선이 불러달라고. 몰래 사귈 때인데”라고 회상했다.
신동엽은 끝으로 “그렇게 뜨거웠던 형”이라며 “결혼하고 표현을 쑥스러워하는데 우리는 다 안다”며 박미선을 향한 이봉원의 변함없는 마음을 대신 전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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