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도움받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의대교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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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도움받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의대교수 임용

연합뉴스 2026-01-12 18:00: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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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윈드워슨씨, 6년간 후손 장학금 수혜, 의사의 꿈 실현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의 도움을 받은 에티오피아 6·25 전쟁 참전용사 후손이 의사의 꿈을 이뤘다.

에덴 윈드워슨씨가 지역 어린이에게 영어특강을 해주는 모습 에덴 윈드워슨씨가 지역 어린이에게 영어특강을 해주는 모습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12일 화천군에 따르면 에덴 윈드워슨(31) 씨는 최근 에티이오피아 현지 명성의대 내과 교수에 임용됐다.

그는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명성의대 6년 과정을 졸업하는 동안 화천군의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명성의대를 졸업한 그는 2025년까지 5년간 수련을 거친 끝에 내과 교수 선발을 통과할 수 있었다.

이에 화천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에덴 윈드워슨 씨는 지난 3일 할아버지가 피 흘려 싸웠던 대한민국의 땅을 다시 밟았다.

에덴 윈드워슨씨는 지난 5일 화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대학생 일자리 특강을 시작으로 9일까지 지역 대학생과 어린이들을 만났다.

화천군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장학생이 대학교수로 임용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에덴 윈드워슨씨(왼쪽)과 최문순 화천군수 에덴 윈드워슨씨(왼쪽)과 최문순 화천군수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화천군 장학생인 이스라엘 피세하씨가 지난 2021년 국내 대학 초빙교수로 임용된 바 있다.

화천군은 2009년부터 대한민국을 위해 6·25 전쟁에 참전한 에티오피아 후손들이 가난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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