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소주연이 정경호를 향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12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는 지난 11일 종영한 tvN '프로보노' 배우 소주연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전직 속물 판사 강다윗(정경호 분)이 초대형 로펌의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이다. 극중 소주연은 공익소송 전담팀 프로포노 소속 변호사 박기쁨 역으로 활약했다.
소주연은 변호사 역할로 인해 방대한 대사량을 소화해야 했던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자문을 구했느냐는 질문에 그는 "감독님이랑 작가님이나 에피소드 출연자 선배님들이나 리딩을 정말 많이 했다. 감독님도 정말 지독하신 프로페셔널한 분이셔서 정말 세세하게 다 말씀해 주셨다. 법정신 하기 전에는 리허설 시간을 많이 뒀다. 리허설을 굉장히 많이 했다. 촬영장이 고됐다"고 전했다.
법정 드라마가 처음이었던 그는 "체력적으로 이 정도로 힘들까 생각을 못 했는데 힘들더라. (정)경호 오빠도 의사 역할을 하셨었지 않냐. 제가 초반에 '의학 드라마가 힘들까요, 법정 드라마가 힘들까요?' 물었는데 법정이 힘들다 하셨다"며 "제가 초반에 의학 드라마가 더 힘들 것 같다고 답했는데 중간에 그 말을 취소한다고 했다. 법정 드라마가 최고로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어 "대사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 작가님이 전직 판사셔서 현장에 종종 오셔서 여쭤봤고, 현장에서 자문해 주시는 변호사 선생님도 두 분 정도 오셨다. 그분들한테도 여쭤봤다"며 노력을 전했다.
정경호에 대한 믿음도 드러냈다. 소주연은 "너무 많은 의지가 됐다. 처음부터 경호 오빠가 저의 정말 여자 사람 친구 같은 느낌 정도로 너무 좋은 파트너임과 동시에 인간적으로 좋다. 현장에서 법정에 대한 겁은 있었지만 오빠가 제가 어떻게 해도 잘 받아주시니까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현장에서 애드리브가 많았다고 밝힌 그는 "감독님과 작가님도 애드리브를 좋아하셨다"고 비화를 밝혔다. 극중 강다윗(정경호)이 좋아했던 마지막 아이돌을 묻는 질문에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포인트 안무를 춘 장면 역시 애드리브였다고.
소주연은 "소녀시대 춤을 현장에서 얘기가 나와서 한 거다. (현장 분위기도) 다들 엄청 좋아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메리고라운드컴퍼니, tvN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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