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쩔수가없다’가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부문에서 수상이 불발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어쩔수가없다’는 최우수 외국어(비영어) 영화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으나 트로피를 거머쥐지는 못했다.
‘어쩔수가없다’는 해당 부문에서 ‘그저 사고였을 뿐’, ‘시크릿 에이전트’, ‘시라트’, ‘힌드의 목소리’ 등과 경쟁을 벌였으며, 수상의 영예는 ‘시크릿 에이전트’에 돌아갔다.
‘어쩔수가없다’는 이와 함께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병헌은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경합을 벌였으나, 수상의 영예는 티모시 샬라메에게 돌아갔다.
한편 1944년 시작된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전 세계 영화와 텔레비전 작품 및 배우의 성과를 조명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과 함께 미국 영화 시상식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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