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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회에서는 BTN1A1 타깃 항체 ‘넬마스토바트’ 관련 연구초록 1건이 채택됐다. 대장암 환자 유래 조직의 면역염색을 통한 임상 1b상 시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BTN1A1과 핵 YAP1의 동반 발현이 넬마스토바트의 임상적 효과와 상관관계를 가진다는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초록 제목은 환자 선별을 위한 바이오마커로서 BTN1A1 발현 활용: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바이오마커 기반 임상2상 시험을 뒷받침하는 임상 1b상 환자 면역조직화학 분석 및 임상 결과(BTN1A1 Expression as a Biomarker for Patient Selection: Phase 1b IHC Analysis and Clinical Outcomes Supporting a Biomarker-Guided Phase 2 Trial in Colorectal Cancer)다.
연구팀은 앞선 임상 1상에서 BTN1A1 및 여러 후보 바이오마커의 발현이 넬마스토바트 치료 효과와 관련됨을 확인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장암 임상 1b상에 참여한 6명 환자의 조직에 대한 면역화학염색 및 다중 면역형광분석을 실시하여, 넬마스토바트의 치료 반응성이 BTN1A1 및 후보 바이오마커(Ki-67, YAP1, SLFN11, CK)들을 발현하는 세포 비율과 어떤 상관관계를 갖는지 확인했다.
1b상에서는 2명의 PR(부분반응), 4명의 종양감소 상태 SD(안정병변)가 관찰됐다. 이들 환자군은BTN1A1 발현과 반응성 사이에서도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면역형광분석 결과에서 BTN1A1을 발현하는 암세포 중 핵 내 YAP1을 발현하는 세포의 비율 중위값이 49.89%로 나타났으며, 두 바이오마커가 모두 양성인 환자군에서 임상적 혜택 가능성이 더욱 높을 것으로 관찰됐다.
유승한 에스티큐브 연구총괄(CSO)은 “대장암 임상 1b상에서 BTN1A1양성 세포 중 YAP1을 동시에 발현하는 세포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환자들 중 두 명의 환자가 부분관해(PR)를 보였다”며 “이는 당사가 현재 진행중인 정밀의료 기반 임상 전략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이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의 연구를 통해 대장암과 폐암에서 BTN1A1과 YAP1을 포함한 여러 바이오마커 후보들이 예측 바이오마커로서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대한 정밀한 예측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며 “임상 2상에서의 개발 전략을 정교화하는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넬마스토바트의 개발 잠재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티큐브는 현재 BTN1A1 발현 양성 환자를 대상으로 전이성 대장암 임상 2상과 비소세포폐암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ASCO GI 발표에 이어 1월 12~15일(현지 시각)에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해 넬마스토바트의 글로벌 기술이전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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