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학병원과 공공기관에서 의뢰받은 의료기기와 방사선 계측 장비 1천395건에 대해 공인 시험과 교정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의학원은 2014년부터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품질시스템을 인정받은 공인 시험·교정기관이다.
공인 방사선·방사능 계측 기술을 보유, 환자 안전과 진단 정확도, 환경평가와 연구의 신뢰성을 좌우하는 공인 교정·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학원이 발급한 시험·교정 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의 상호인정 협정에 따라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효력을 인정받는다.
특히 정밀도가 요구되는 장비는 정기적인 교정과 성능 검증이 매우 중요하다.
의학원 연구센터는 국내 병원과 연구기관이 신뢰성 높은 분석 데이터를 생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 연구소, 정부기관 등은 의학원의 계측 결과를 공식 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방사선 계측 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황상연 연구센터장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는 국제공인 시험·교정기관으로서 의료기기와 방사선 계측 장비의 품질 신뢰성을 책임지고 있다"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고정밀 계측 서비스를 통해 국가 방사선 품질 인프라의 핵심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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