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처럼 자유롭게 활용 해볼까? 폭스바겐그룹, 퀄컴과 SDV 핵심 기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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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처럼 자유롭게 활용 해볼까? 폭스바겐그룹, 퀄컴과 SDV 핵심 기술 협력

M투데이 2026-01-12 10:50:29 신고

폭스바겐그룹 및 퀄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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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데이 이정근기자]   폭스바겐그룹과 퀄컴 테크놀로지스가 현지시간 2026년 1월 8일,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Snapdragon® Digital Chassis™)을 기반으로 첨단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장기 공급 계약과 관련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퀄컴은 폭스바겐그룹의 구역 기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아키텍처 출시를 위한 핵심 기술 파트너 역할을 맡게 된다.

해당 SDV 아키텍처는 리비안과의 합작법인인 ‘리비안-폭스바겐그룹 테크놀로지스(RV 테크)’를 통해 개발되고 있으며, 미주와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퀄컴은 2027년부터 폭스바겐그룹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위한 고성능 시스템온칩(SoC)을 공급한다.

현재 퀄컴과의 협력은 폭스바겐그룹 소프트웨어 자회사 카리아드와 보쉬가 주도하는 그룹 내 ‘자율주행 연합(ADA)’까지 확장돼 있다. 이를 통해 양사는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반도체 및 AI 기술의 통합 역량을 강화하고, 그룹 전체 차량 포트폴리오에 적용 가능한 확장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퀄컴 측은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아키텍처의 핵심 기반으로서, 안전성과 성능, 확장성을 갖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및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혁신적인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RV 테크는 구역 기반 SD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퀄컴의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활용할 계획이다. SDV 아키텍처는 고성능 중앙 컴퓨터가 차량 기능을 통합 관리하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기능 확장이 가능하다. 폭스바겐그룹은 이를 신차 ID.EVERY1과 SSP(Scalable Systems Platform) 기반의 모든 미래 전기차 모델에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율주행 연합은 퀄컴의 최상위 차량용 컴퓨팅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를 활용해 SDV 아키텍처와 완전히 호환되는 AI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스냅드래곤 5G 모뎀-RF와 V2X 기술을 차세대 SDV 차량에 통합 적용해 초고속 커넥티비티와 실시간 통신 환경을 구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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