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Eydenzelt·성분명 애플리버셉트)가 전략적인 특허 대응을 통해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판로를 확보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는 지난해 10월 초 아이덴젤트의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같은 달 오리지널사인 리제네론과 특허 합의를 완료했으며 올해 말 아이덴젤트 미국 출시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유럽에서는 지난해 2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아이덴젤트 허가를 획득하고, 영국을 비롯해 유럽 주요국 출시를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지방법원이 아이덴젤트가 오리지널의 제형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판단했지만 같은 날 벨기에 브뤼셀 기업법원은 가처분 소송 판결에서 아이덴젤트가 오리지널 제형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뮌헨 지방법원이 적용 범위를 독일로 한정했다며 독일을 포함해 오리지널사와 적극적인 특허 합의를 통해 제품을 시장에 빠르게 선보이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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