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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구매 비중 1위는 자몽 허니 블랙티로 집계됐다.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은 이 음료는 20대 고객에게만 연간 300만잔이 팔렸다. 지난해 티 음료 최초로 누적 판매 1억잔을 돌파하기도 했다.
2위는 유자 민트 티가 차지했다. 3위와 4위는 제주 말차 라떼와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제주 말차 라떼는 두유 변경이나 파우더 추가 등 개인별 조리법(커스텀 레시피) 공유가 활발했다. 5위는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였다.
스타벅스는 젊은 층이 향과 색감 등 다양한 요소를 즐기는 성향이 강해 티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1월 출시한 뉴이어 시즌 음료 절반을 티 음료로 구성했다. 프렌즈 얼 그레이 베리 티 라떼와 유자 배 캐모마일 티를 새롭게 선보였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젊은 고객층이 커피뿐만 아니라 티도 즐기고 있다는 점에서 여러 음료를 선보이려 노력 중”이라며 “고객들이 다채로운 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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