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와 이종석이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약 300만 원대 집업 후디를 입은 사진이 나란히 올라왔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장소에 있었지만, 디자인과 컬러가 동일한 옷을 착용했다는 점에서 자연스럽게 '커플룩'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아이유의 사진은 지난 5일 배우 이연의 SNS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속 아이유는 버킷햇에 집업 후디를 매치한 편안한 일상복 차림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배우 류혜영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종석의 근황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tvN 드라마 '서초동' 팀의 회식 장면이 담겼고, 이종석이 착용한 집업 후디가 아이유가 입은 것과 같은 제품으로 보이면서 커플룩 의혹이 확산됐다.
이를 두고 팬들과 네티즌들은 "아직 잘 사귀고 있구나", "이렇게 티를 내다니 사랑꾼이다", "커플룩 확실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불편함을 드러내는 목소리도 나왔다. 공개 열애 중인 배우가 드라마를 앞두고 연인과의 커플템을 드러내는 것이 몰입을 해칠 수 있다는 이유였다.
논란이 커지자 아이유는 팬들과 소통하는 앱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한 팬이 커플룩 의혹이 불거진 사진을 첨부하며 섭섭함을 표현하자, 아이유는 해당 글에 "다른 옷인데..."라는 짧은 답글을 남겼다. 평소 공개 연애 중에도 이종석에 대한 언급을 극도로 아껴왔던 아이유가 직접 커플룩 의혹에 반응했다는 점에서 이 댓글은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후 해당 팬의 댓글은 삭제됐고, 이를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선 넘은 질문이었다", "아이유가 직접 해명할 정도면 부담이 컸을 것", "연예인 사생활은 존중해야 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아이유와 이종석은 2022년 1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연인 관계를 공식화했다. 당시 이종석은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특정 인물을 향한 애정이 담긴 수상 소감을 남겨 화제를 모았고, 이후 두 사람의 열애가 알려졌다. 공개 연애 이후에도 사생활 노출을 최소화하며 조용히 만남을 이어왔지만, 커플템이나 근황을 둘러싼 추측은 끊이지 않았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이종석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황후' 공개를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의 공개 연애는 계속되고 있지만, 사소한 '룩' 하나에도 쏠리는 관심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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