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신형 컴팩트 전동화 SUV ‘더 기아 EV2’를 벨기에 브뤼셀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V2는 글로벌 B 세그먼트 전용 SUV로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제원과 차급을 뛰어넘는 넓은 실내, 첨단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장 4,060mm, 전폭 1,800mm, 전고 1,575mm의 콤팩트한 차체에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을 적용해 견고하면서 현대적인 SUV 이미지를 완성했다.
전면부 세로형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입체적 테일램프,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등으로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강조했다. 실내는 ‘피크닉 박스’ 콘셉트를 기반으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클러스터,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일체화해 시각적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EV2는 롱레인지 모델 기준 61.0kWh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최대 약 448km 주행이 가능하고 급속 충전 시 30분 내 10~80% 충전을 할 수 있다. EV 루트 플래너와 플러그 앤 차지(PnC) 기능으로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전방 충돌방지, 차로 유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실내 승객 모니터링 등 상위 차급 수준 ADAS도 기본이다.
넓은 실내와 유연한 러기지 공간, 슬라이딩 2열 시트,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 실내·외 V2L, 100W USB-C 충전 단자, 기아 AI 어시스턴트, OTA 업데이트 등 다양한 편의 및 커넥티비티 사양으로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잡았다.
기아는 모터쇼 기간 1,401㎡ 전시 공간에서 EV2를 비롯한 EV3·EV4·EV5·EV9 등 총 19대를 선보이며 전동화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유럽 시장에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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