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112 정밀탐색기’ 전면 도입…실종자 신속 구조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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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112 정밀탐색기’ 전면 도입…실종자 신속 구조 효과 입증

경기일보 2026-01-11 13:36: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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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와이파이(Wi-Fi) 송신기를 활용해 신고자의 위치를 추적하는 112 정밀탐색기. 인천경찰청 제공
이동형 와이파이(Wi-Fi) 송신기를 활용해 신고자의 위치를 추적하는 112 정밀탐색기. 인천경찰청 제공

 

인천경찰청은 112 신고 대응의 정확성과 현장 출동 효율성을 높이고자 ‘112 정밀탐색기’를 인천지역 전 경찰서에 보급하고, 운영 1개월 여 만에 실종자 및 위기 상황 대상자를 신속히 발견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112 정밀탐색기는 이동형 와이파이(Wi-Fi) 송신기를 활용해 신고자의 휴대전화 신호를 분석해 약 3m 이내 범위까지 위치를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는 장비다. 종전 기지국 기반 위치조회는 탐색 범위가 넓어 수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 장비는 건물·층·동선 단위로 범위를 빠르게 좁힐 수 있어 현장 수색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인천청은 지난 2025년 12월8일 관내 전 경찰서에 정밀탐색기를 보급하고 사용자 교육을 마친 후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총 188대가 각 지역 경찰관서에 배부해 현장 대응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추홀구에서는 아들과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를 접수했으나, 초기 위치가 모텔촌 인근으로만 확인돼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정밀탐색기를 활용해 특정 모텔에서 강한 신호를 포착했고, 객실 내에서 대상자를 발견해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했다.

 

또 서구에서도 심야 시간대 “죽고 싶다”는 신고 뒤 통화가 끊긴 사건이 일어났다. 위치가 노래연습장 인근으로만 나타나 현장 경찰관들은 탐색기를 통해 건물 내부 신호를 추적해 특정 유흥업소에서 주취 상태의 신고자를 발견·구조했다.

 

이처럼 112 정밀탐색기는 구조가 복잡한 지역에서도 수색 범위를 신속히 좁혀 인명 보호와 현장 안전 확보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첨단 장비와 기술을 적극 도입해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한 치의 공백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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