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이준섭 소화기센터장이 단기간에 고난도 내시경 시술인 내시경적역행성담췌관조영술(ERCP) 350건, 초음파내시경(EUS) 360건을 달성하며 췌장·담도 질환 치료내시경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입증했다.
11일 한림병원에 따르면 ERCP는 췌장과 담도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고도의 술기, 풍부한 임상 경험이 필요한 대표적인 고난도 치료내시경 시술이다.
시술 난도가 높아 합병증 위험 관리와 정확한 판단이 중요해 숙련된 전문의만이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이 센터장은 단기간 내 ERCP와 EUS를 다수 시행했을 뿐 아니라, 단순 진단에 그치지 않고 EUS를 활용한 조직검사와 중재시술 등 최신 치료내시경 기술까지 폭넓게 적용하며 높은 시술 역량과 임상 경험을 인정받고 있다.
이 센터장은 췌장·담도·담낭 질환을 비롯해 위장관 질환과 간질환 전반을 전문적으로 진료 중이며 내시경을 중심으로 진단과 치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적 진료 체계를 구축해 왔다.
담관 결석 제거, 담관 협착 시 확장 및 스텐트 삽입, 췌장염과 담낭염 치료 등 고난도 ERCP 시술을 안정적으로 시행하며 중증 췌장·담관 질환 환자 치료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초음파내시경(EUS)과 치료내시경 분야에서도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 EUS를 통한 췌장·담관 병변의 정밀 진단 후 필요 시 ERCP 및 치료내시경으로 신속하게 연계하는 것이 강점이다.
이러한 진료 방식은 불필요한 수술을 최소화하고 치료 시기를 앞당겨 환자의 회복과 예후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센터장은 “ERCP는 단순한 검사 목적의 내시경이 아니라 환자의 예후를 좌우할 수 있는 치료 시술인 만큼, 세심한 판단과 풍부한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췌장·담도 질환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고난도 치료내시경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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