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DNA는 다르다”...SK슈글즈, 광주도시공사 꺾고 챔피언 위엄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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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DNA는 다르다”...SK슈글즈, 광주도시공사 꺾고 챔피언 위엄 증명

경기일보 2026-01-11 13:00: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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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SK슈가글라이더즈의 김하경이 1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 광주도시공사와 여자부 개막전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광명 SK슈가글라이더즈의 김하경이 1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 광주도시공사와 여자부 개막전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통합우승 3연패’에 도전하는 광명 SK슈가글라이더즈가 개막전부터 챔피언의 무게감을 증명했다.

 

특정 선수에 쏠리지 않은 고른 득점과 안정적인 수비를 앞세워 시즌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SK슈가글라이더즈(SK슈글즈)는 1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광주도시공사를 32대24로 꺾었다.

 

공격의 중심은 김하경이었다. 5골·2도움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에 오른 그는 빠른 템포의 전개와 과감한 돌파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여기에 강경민이 6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책임졌고, 윤예진과 송지은이 각각 5골과 4골을 보태며 공격 루트를 다양화했다.

 

골문에서는 박조은 골키퍼가 8차례 선방을 기록하며 흐름이 흔들릴 순간마다 팀을 지켜냈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SK슈글즈가 김하경의 측면 공격으로 포문을 열자 광주도시공사는 이적생 이효진의 연속 득점으로 맞서며 2대2 균형을 이뤘다.

 

SK슈글즈는 강경민과 최지혜, 김하경의 연속 득점으로 7대4까지 달아났다. 광주도시공사도 김지현과 김금정이 7미터 드로를 연속 성공시키면서 1점 차까지 추격했다.

 

흐름을 다시 잡은 쪽은 SK슈글즈였다. 송지은의 연속 골을 기점으로 공·수 밸런스가 살아났고, 전반 막판 광주도시공사의 실수를 가로채 빠른 속공으로 연결하며 15대9, 6골 차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광주도시공사가 실책을 반복하는 사이 SK슈글즈는 날선 공격력을 앞세워 19대1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SK슈글즈는 수적 열세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한미슬의 2분간 퇴장에도 불구하고 박조은 골키퍼의 연속 선방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다시 끌어왔고, 순식간에 격차를 10골까지 벌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개막전의 긴장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흐름을 지배한 SK슈글즈는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이름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증명했다.

 

통합우승 3연패를 향한 여정은 이렇게 차분하면서도 단단하게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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